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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요재공>무민공휘인건묘갈명(无憫公諱寅建墓碣銘)
牙憫公諱寅建墓碣銘 湖之伯也仁仲也德季也石世所稱三湖先生也公德湖肖子也家學其淵源也孝友其天植也事親也承順無違甘毳无闕者養致其樂也檢方用藥不矧翔者病致其憂也柴毁盡制與易寧威者喪致其哀也齋沐行素如見所爲齋芽祭致其敬也與弟寅謙長枕大被服食咒用無物我者其友于之篤也雍翕正倫庭無間言者其治家之法也泛愛而親仁上下貴賤無不悅服者其接人之仁也不求進就杜門求志者其自修之道也登臯而嘯臨流而賦者其逍遙自適之樂也噫有一於此猶得爲善士也况乎衆德之無不備也東遂五世孫也狀行囑正會以文者宗議也曷敢以不文辭也謹按寅建士一公諱表德也无憫翁號也趙姓玉川貫也麗朝門下侍中諱元吉鼻祖也遯世菴憫屋大司諫其八世也將仕郞淑相說鼎來高曾祖諱也德湖諱垕東考也英廟丁巳正廟丁巳其生卒也雅山之使臣院後麓其幽宅也配原州元氏貞吉女齊也墓同公原厥背壬厥面內也景集景斗景國三男也系以銘曰遯世故家盡多故令德三湖並出又繼作不知牙憫所守其篤瞻彼佳城使臣之麓鑱諸貞珉以警樵牧 一九六四年甲辰九月 日 安東 金正會 謹撰幷書 六世命鎬 아민공휘인건묘갈명(牙憫公諱寅建墓碣銘) 仁湖는 伯氏이고 德湖는 仲氏이고 石湖는 季씨이니 세상에서 稱하는 바 三湖先生이오 公은 德湖의 肖子이다. 家學은 그 淵源이오 孝友는 天性이니 事親에 承順하여 어김이 없고 甘旨를 闕함이 없는 것은 봉양함에 그 즐거움을 다함이오 방소를 보아 藥을 쓰고 웃거나 활개 펴고 다니지 아니한 것은 병환에 그 근심을 다함이오 몸이 여위도록 슬퍼하여 禮制를 다하고 安易하기 보다 차라리 슬퍼한 것은 喪事에 그 슬픔을 다함이오 목욕 재계하고 素食하며 하시는 바를 보는 것 같이 재계한 것은 제사에 그 공경을 다함이오 아우 寅謙과 더불어 긴 베개 큰 이불로 服食과 器皿에 너나 없이 한 것은 그 友愛의 돈독함이오 溫和하게 倫氣를 바로 하여 집안에 군말이 없는 것은 그 治家의 법도요 널리 사랑하되 어진이를 親하고 上下 貴賤에 悅服하지 않은 이 없는 것은 그 사람 대접을 仁으로 함이오 進就하여 아니하고 문을 닫고 뜻을 求함은 그 自修하는 도리요 언덕에 올라 휘바람 불고 시내에 臨하여 詩를 읊은 것은 그 逍遙自適하는 즐거움이었다. 슬프다 여기 한 가지만 지녀도 오히려 善士가 되거든 하물며 여러 德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구나. 東遂는 五世孫이라 行狀으로 正會에게 글을 부탁하는 것이 宗議인데 어찌 敢히 글을 못하는 것으로 사양하겠는가? 삼가 살펴보니 寅建과 士一은 公의 諱와 字이고 无憫翁은 號이다. 趙氏는 玉川이 貫鄕이니 麗朝 門下侍中 諱元吉이 鼻祖요 遯世菴 憫屋은 大司諫이니 八世祖요 將任郎 淑相説·鼎來는 고조 증조 조부의 諱요 德湖 諱垕東은 아버지이다. 英祖 丁巳와 正祖丁巳와 그 분의 生卒年이오 雅山 使臣院 後麓은 그 분의 幽宅이다. 配 原州元氏 貞吉의 따님은 夫人이요 墓는 公과 同原이니 그 뒤는 壬坐이고 그 面은 丙向이다. 景集·景斗·景國은 三男이다. 이어 銘하니 세상 숨어 사는 옛 집엔 令德도 많아 三湖가 함께 나고 또 繼述을 하는구나.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함 없음은 지키는 바가 돈독함에서라. 저쪽 아름다운 무덤 바라보니 使臣院 後麓이고 碑石에 글을 새겨 樵童 牧童들 경계하네. 一九六四年 甲辰 九月 日 安東 金正會는 삼가 짓고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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